폐쇄적이고 복잡한 NPL 거래시장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아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렵고 시중은행과 공공 금융기관(KAMCO,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과 연합자산관리(UAMCO, 대신F&I 등) AMC 및 SPC 그리고 매입추심업체로 등록한 대부업체 등 그들만의 리그에서 연간 10조 원에 이르는 부실채권을 정리하는데 한계에 부딪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렇듯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 NPL이 유동화가 되지 않으면 자금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자기자본은 줄어들고 신뢰도 하락과 더불어 경영마저 어려워지는 재정적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는 금융기관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업과 가계 재정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는 금융의 암적인 존재가 되어 결국에는 국가 경제의 침체에 이르게 됩니다.
이에 시중은행과 부실채권 정리 기관들의 NPL 처리를 원활하게 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재테크의 블루칩인 부실채권 NPL 투자와 관련하여 신뢰성 있는 정보를 일반 NPL 투자자에게 투명하게 제공해줄 마켓플레이스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한국NPL 솔루션포럼이 출범하게 되었습니다.